◆…재단법인 22일 동천이 공익법총서 4권 '사회적경제법연구' 발간을 위한 2차 세미나늘 개최했다.
재단법인 동천이 사회적경제 분야별 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공익법총서 4권 '사회적경제법연구' 발간을 위한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2일 대한변호사협회 1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동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공익법총서 4권 '사회적경제법연구' 발간을 위한 1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며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협동조합기본법·사회책임조달 등 제도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법무법인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의 책임변호사인 유욱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장종익 한신대 교수가 '협동조합기본법 현황과 개선방안'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대인 이화여대 교수가 '사회책임조달의 발전방향'을, 진남영 새로운사회를여는 연구원 원장이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차례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태평양의 김광준 변호사, 함께하는세상 이철종 대표, 나눔과미래 전은호 시민자산화팀장,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의 양동수 대표가 토론을 진행했다.
동천 관계자는 "동천은 지난해 11월과 이번에 열린 두 번의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과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들을 반영해 공익법총서 4편 '사회적경제법 연구'의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천 차한성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뤘던 1차 세미나에 이어 세부적인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가 사회적 임팩트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만 높아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한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천은 태평양이 공익 법률지원과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