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8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Health)'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3회째를 맞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최하고 매년 약 7만여 명이 참석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ICT 기술을 헬스케어산업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음을 인정한 것이다.
미래성장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육성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 솔루션 및 플랫폼(m-Hospital) 구축을 추진 중으로 모바일 진단 솔루션과 소변·혈액 검사 및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진단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여러 종류의 진단기기와 연동해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환자 정보를 확인하거나 병원 환경에 맞게 환자 차트를 구성할 수 있는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Mobile EMR, Mobile Electronic Medical Record)으로 HL7, DICOM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12개 다국어를 지원하며 기기 연동이 쉬운 개방형 플랫폼이다.
KT는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이 대형 병원뿐 아니라, 원격지의 보건소, 중·소형 병원 및 응급차, 응급헬기 등 이동형 병원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의료 인프라 질을 높이고 질병 조기 진단, 적시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