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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많은 증거에도 출시엔 의문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 2018.02.28 10:34

디스플레이 모듈

◆…아이폰Xi 디스플레이 모듈

애플이 올 가을 새로운 아이폰X(텐) 후속으로 5.8인치 모델과 함께 6.5인치 모델을 추가하려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미국 매체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는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올 가을 출시예정인 아이폰X 플러스(가칭)는 아이폰X와 아이패드, 그리고 갤럭시 노트8과 비교해 어느 정도 크기가 될 것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6.5인치 모델 출시를 기정사실화 했다.

그렇다면 6.5인치 스마트폰의 크기는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GBH인사이트(GBH Insights)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Daniel Ives)는 올 가을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으로 태블릿 크기의 패블릿(phablet)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6.5인치 크기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하지만 크지는 않고 5.8인치 아이폰X은 물론 현재까지 출시한 아이폰 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6.5인치 모델은 아이폰X와 유사한 디자인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한다.

아이폰X는 대체적인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석에 의하면 수요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참패 수준이라는 소식이다. 중국 시장 실패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화면 크기도 그중 하나로 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Creative Strategies)의 분석가 팀 바자린(Tim Bajarin)은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중국 소비자들과 향후 1년 이내에 단말기 교체 대상 6천만~7천만 명을 겨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패블릿은 주머니에 잘 들어가지도 않고 한손으로 사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기 쉽지 않기 6.5인치 아이폰이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아시아 공급업체들의 정보를 토대로 그는 “5.8인치 및 6.1인치 OLED 모델에 또 다른 2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모델 중 가장 큰 스마트폰은 레노보의 팹2 프로(Phab2 Pro)로 6.4인치이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은 6.3인치, 26일 공개된 갤럭시S9 플러스는 6.2인치로 6.5인치에는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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