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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최악의 문제점은 AR 이모지?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 2018.02.28 11:20

갤럭시S9

지난 26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S9 시리즈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이면서도 몇 가지 사항에 대한 비판은 날카롭다.

미국의 기술 전문 매체 더버지는(The Verge)는 27일(현지시간) 갤럭시S9 시리즈 잠점과 단점이라는 분석 기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지문인식 스캐너 배치 변경 및 색상 옵션 등에 대해서는 호의적으로 평가한 반면 AR(증강현실) 이모지는 최악으로 지적했다.

먼저 전작 S8에서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지문인식 스캐너의 위치를 카메라 렌즈 우측에서 하단으로 옮긴 것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지문인식 스캐너에 접근이 쉽고 카메라 렌즈에 대한 오접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다음은 5.8인치 및 6.2인치의 시장에서 가장 크고 맑은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6.3인치인 갤럭시 노트8보다는 작지만 5.8인치인 아이폰X에 비해서는 크고 밝아진 18.5:9 QHD+(2960×1440) 슈퍼아몰레드 패널, 방수기능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세 번째 장점으로 f/1.5 및 f/2.4 가변 조리개를 들었다. 빛이 충분할 때는 f/2.4로 전환하여 배경을 더 많이 촬영할 수 있지만 어두운 조건에서는 f/1.5로 더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유지된다.

더불어 모드 변경을 쉽도록 변경한 카메라 앱, 자동초점, 멀티프레임 노이즈 축소 및 최대 960fps 슈퍼슬로우 모션 동영상 촬영 등도 빠질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로 전문 작가 수준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마지막 장점으로 3.5mm헤드폰 잭을 선정했다. S9시리즈는 아이폰X, 8, 8플러스, 구글 픽셀 2 XL나 화웨이 메이트10 프로를 포함,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헤드폰 잭을 그대로 유지, 무선 헤드폰의 음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반면 문제점으로는 가장 먼저 AR(증강현실) 이모지를 들었다. 전혀 귀엽지 않은 것은 물론 흉물스럽기까지 하다고 지적하며 아이폰X의 애니모지가 모든 사용자에게 사랑받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애호가들이 많은 재미를 주는 기능이라며 AR이모지는 사랑받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3D 비트모지(Bitmoji) 보이고 왜곡된 이미지로 인해 오싹한 느낌을 준다는 지적이다. 애플이 3D 트루뎁스 방식을 사용하는데 반해 삼성전자는 일반 카메라를 사용하는데서 오는 차이로 해석된다.

다음 문제는 빅스비(Bixby) 버튼으로 비활성화는 가능하지만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다.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구글 번역에 의존하면서 독창적인 기능이 없고 버튼의 위치도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뒷면 케이스 소재를 유리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쉽게 때가 타거나 손자국이 발생하고 떨어뜨릴 경우 손상도 쉽게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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