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 대변인 [사진: 장제원 블로그]](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197859731519785973_choi3450_origin.jpg "원본보기")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 대변인 [사진: 장제원 블로그]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접견에 대해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28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영철을 꼭꼭 숨겨둔 깜깜이 극비 회동은 뒷거래까지 의심되는 위장평화 협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장 대변인은 "김 부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극비 회동은 문재인 정권의 북핵 굴복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문재인 정권은 핵 동결, 대북 경제제재 해제, 남북연방제 수순을 밟아 '핵 굴복 남북연방제 통일노선'으로 나라를 통째로 북한에 넘기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은 이 '핵 굴복 남북연방제 통일노선'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이 드디어 '단계별 비핵화'라는 해괴망측한 논리로 '핵 동결'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중지'라는 위장평화쇼를 통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주려 하고 있다"라며 "'핵 굴복 남북연방제 통일노선'은 김정은의 '핵보유 우리민족끼리 통일노선'과 일란성 쌍둥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집권 10개월 만에 나라를 극심한 안보파탄에 빠트린 데 대해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