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는 지난달 28일 해운대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2018년 2월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강정순 회장은 "먼저 1만3000여 명의 세무사 선단을 이끌며 불철주야로 뛰어다니시며 세무사법개정을 이끌어내신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모든 회직을 떠나계시면서도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구정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저는 지난해 6월 23일 부산회원들의 성원으로 회장이 된 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부산산세무사업의 미래전략에 대해 국내유명컨설팅업체와 함께 4차산업혁명의 시대와 세무사 2만명의 시대를 대비하는 거시적문제, 신규 및 청년세무사들의 적정소득 유지문제 등 미시적 문제까지 접근해 모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또 "세무사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배경에는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공이 뒷받침 된 만큼 여러분의 공익재단후원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항상 부산회원들의 한국세무사회에 대한 뜨거운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국세청과도 동반자적인 관계 속에 많은 업무들의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시장변화 속에도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연구하고 대비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년 부산국세청장은 "납세자와 세정당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부산지방세무사의 국세행정에 많은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3월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세무대리인을 통한 성실신고지원을 위해 수임납세자의 신고 도움자료 일괄 열람 등 신고지원 개선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김 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요건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소규모 사업자 모두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원보수교육에는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102명에게 공로상을 전달했고, 부산국세청 조준호 조사관이 법인세신고안내를, 기획재정부 이원준, 윤민정 사무관이 개정세법해설 등을 교육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 과 회원 14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