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협력 강화 및해외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 위원장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을 만나 두 기관의 회의 정례화와 금융 인프라·핀테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우리나라의 금융연수원과 인도네시아 금융자격기관들이 협약을 맺어 국내 금융회사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근무에서 취득해야 하는 리스크 관리 자격시험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는 우리나라 금융회사 20개사, 24개 점포가 진출하여 활발하게 영업을 전개하고 있고 우리 금융산업의 동남아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어 7일에는 한국거래소 주최로 홍콩에서 열리는 코스닥 글로벌 IR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회계개혁, 불공정거래 제재 강화, 섀도보팅 폐지,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 개편 및 상장실질심사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코스닥 시장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