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다양한 교육, 안전 기능을 지원하는 '쿠키즈 미니폰'과 전용 요금제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 노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26만4천원,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0만원을 받아 6만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웹서핑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차단하고 메신저는 카카오톡 대신 전용 메신저인 미니톡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대형 화면 대신 어린이 손에 딱 맞는 바(bar) 형이며 마블과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입혀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도모했다. 색상은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마우스), 화이트(미키 마우스) 등 3종이다.
외국어 공부에 유용한 네이버사전과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탑재했고 시청각 학습에 필요한 MP3및 동영상 재생 기능 등 다양한 교육 기능도 갖췄다. 통화, 문자메시지, 알람, 메모, 음성녹음, 계산기, 카메라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안전 기능도 더해 부모에게 위치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며 음량 하단 키를 5초간 누를 시 SOS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다. 범퍼케이스 목걸이와 액정보호 필름을 제공해 분실과 파손의 우려도 낮췄다.
전용 요금제도 선보인다. 요금은 월 1만5400원(VAT 포함)으로 기본 데이터 300MB제공(초과 시 4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 망내 지정 2회선 음성통화 무제한 제공(그 외 50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말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영화'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매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가족(4인 기준)에게 상하이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여행권(40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