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김동연 "추경 편성한다면 정치일정 상관없이 집행 빨리"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 2018.03.14 08:19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데 추가적인 재정투입 가능성을 높였다. "추경을 편성한다면 빠른 시간 내 확정이 되어 사업이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식의 '가정법'을 사용한 것이다.

김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추경편성)결정이 난다면, 편성 시기는 가능하면 당겼으면 한다. 이와 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정치일정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에 대한 최종적인 의사결정은 오는 15일 '청년일자리대책 보고대회에서 확정이 된다고 언급하며 "세제라든지 정책수단에 있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선 "전통 주력 산업인 제조업 쪽에서 고용 창출력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특히 "에코 세대가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면서 청년 실업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이에 이 같은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을 포함한 특단의 단기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입산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미국의 통상 압박과 관련 "엄중한 상황 인식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가 가용한 채널을 공식·비공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과 대해 우리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며 "정부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 3대 신용평가사의 대외 경제 신인도를 올리는 동시에 대외 협력에서도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주요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