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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박영선 각축 속 홍준표 안철수 가세하나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3.21 18:26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김용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김용진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을 노리는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끝마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지율이 높은 만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경선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3선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당대표를 지낸 박영선, 원내대표를 거친 우상호 의원이 물밑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최근 '기자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복당이 거부된 정봉주 전 의원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임을 시사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믿었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의 영입에 실패하면서 홍준표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당내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홍준표 서울시장 출마론'에 대해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으나 이렇게 큰 전국선거에서 당대표가 한쪽에 몰입해서 치르면 나머지는 버리는 경우가 된다. 참 위험한 발상"이라며 "이번주나 다음주 초 훌륭한 분을 모실 수 있는 준비를 나름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도 자신의 출마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목적은 나를 출마시키면 당이 공백이 되고 당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음험한 계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최근 당으로 복귀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도 계속된 출마설에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안 위원장이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자 당내에서는 안 위원장의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며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 중 하나였던 안 위원장은 당시 박원순 아름다운 가게 이사장에게 시장 후보직을 양보했고 박 이사장은 서울시장으로 당선돼 지금까지 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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