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사단법인 두루와 공동으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회사인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두루 이태영 변호사, sopoong 고영곤 매니저, 지평 임성택 변호사, 김지형 대표변호사, sopoong 한상엽 대표, 유보미 매니저, 두루 김용진 변호사.
이번 협약식은 2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지평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평의 김지형 대표변호사(두루 이사장)를 비롯해 임성택 변호사(두루 이사), sopoong의 한상엽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평 관계자에 따르면 지평과 두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sopoong이 투자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사회 혁신기업들에 대한 법률교육 및 법률자문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평 관계자는 "sopoong은 시작 단계에 있는 소셜벤처들의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안착을 돕고 있다"며 "sopoong이 투자하고 지원하는 소셜벤처 회사가 법률적인 토대 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두루는 체계적인 공익활동을 위해 지평이 2014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비정부 기관(NGO)과 협업을 통해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보노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