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청약 즉시 보험가입 처리가 완료되는 신계약 실시간 자동성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설계사 영업지원 태블릿 PC를 통해 고객에게 청약부터 가입 최종 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ABL생명은 계약과정에서 고객이 초회보험료를 입금한 이후 설계사가 별도 작성해야 했던 고객 면담 보고서를 입금 전 청약 단계에서 모두 작성하도록 개발됐으며 보고서 항목 12개에서 4개로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약과 동시에 청약서류 원본을 당사 모바일 고객센터로 바로 제공, 서면으로 서류를 출력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
고객은 청약 완료시 태블릿 PC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험가입 처리가 모두 끝나고 보장이 개시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단 보험가입금액이 고액인 계약,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계약 등 추가 심사가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ABL생명은 기존에는 고객이 보험가입을 한 후 통상 2~3일동안 승낙 여부를 알 수 없어 심사결과를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바로 승낙여부를 확인하고 가입처리가 모두 완료됐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