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디야커피
이디야 커피, 창립 17주년 기념식 개최 포부 밝혀
문창기 회장, “제품과 서비스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가 2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고객감동 경영을 강조했다.
이날 문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년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커피시장의 흐름과 함께 대표 커피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커피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창립기념식에서는 이디야의 지난 17년을 되돌아보면서 이디야커피의 미래 비전도 공유했다.
지난 2001년 등장한 이디야커피는 맛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다는 기치 아래 국내 커피 시장에 '이디야 시대'를 활짝 열었다.
'가성비'의 대표주자로 평가받던 이디야는 그 후 고객들에게 '가성비' 뿐 아니라 최고의 커피맛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설립했고, 2016년에는 500평 규모의 '이디야커피랩'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랩의 원두, 베이커리 연구소에 매년 전년대비 20%이상 추가된 R&D 비용을 투자하며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로스팅 공장에는 원두로스팅 시설 외에 파우더 등 원재료 생산시설이 포함된 국내 최고의 R&D 센터를 설립하여 자체생산 및 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혁신을 이룰 예정이다.
아울러 이디야커피는 이날 기념식에서 '2017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와 손잡고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할 것임도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 대회에 메인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17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는 문창기 회장...이디야커피 제공
한편 커피음료 뿐 아니라, 디저트 및 베이커리 제품도 강화하며, 전 RTD(Ready to Drink), RTE(Ready to Eat) 제품군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이룸으로써 오로지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베스트셀링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연중 서비스 캠페인 '친절 한 스푼', 미소 한 스푼'의 시행을 선포했다. 이는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 및 전체 가맹점 근로자 약 12,000명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전국 모든 매장에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창기 회장은 “경쟁이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창립 17주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원동력은 임직원들과 가맹점주님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고객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우리의 꿈과 열정을 새롭게 하여, 가성비를 넘어 맛과 서비스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