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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보안 업데이트 종료…사용자들 어쩌라고?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 2018.04.03 11:50

S6

◆…사진:갤럭시S6시리즈

삼성전자가 지난 2015년 출시한 갤럭시S6 및 S6 엣지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중단, 최소 550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사용자들이 보안 무방비 위험에 직면했다.

삼성전자가 자사의 공식 보안 정보 페이지를 통해 월별 보안업데이트 및 분기별 업데이트 대상 모델을 공개하면서 2015년 4월 출시된 S6 엣지와 S6는 제외하고 S6 엣지 플러스와 S6 엑티브 모델만 월별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업데이트 계획에 따르면 월별 대상은 S시리즈에서는 S9 시리즈·S8시리즈·S7 및 S7 엣지/S7 엑티브·S6 엣지+/S6 엣지, 노트시리즈는 노트8과 5, A시리즈는 A5(2016,2017)·ㅁ8(2018)dl 해당된다.

분기별 대상으로는 A3(2017)·A7(2017), J1미니·프라임, J2(2016)·J5(2016)·J7(2016), J3프로·J3팝·J7팝, J3(2017)·J5(2017)·J7(2017)·J7맥스·J7네오, A8+(2018)·J2(2018) 등이다.

이번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 S6와 S6엣지는 안드로이드5.0 롤리팝을 탑재하고 출시되었으며 최신 버전 누가(Nougat)까지 업데이트가 이뤄진 상태다. 안드로이드 전문 매체 드로이드 라이프가 밝힌 바로는 S6에 대한 마지막 보안 패치는 지난 2월이었다.

문제는 전화의 소재가 고급화되면서 기기의 수명 또한 그만큼 길어지는 상황에서 보안 패치를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사용자들이 보안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보안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멀쩡한 전화기를 놓고 많은 돈을 들여 최신 S9시리즈를 구입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의도했던 아니던 결국 소비자에게 강제로 새 전화기 구매를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한편 애플의 경우는 이와는 완전히 다르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아이폰6도 보안 패치는 물론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업그레이드도 원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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