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오픈 대회에서 활약한 CJ프레시웨이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점 직원들의 모습...CJ프레시웨이 제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식음 서비스를 운영, 대형 행사 및 연회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골프장 식음(F&B) 서비스 업계 1위 기업이기도 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국내 최초 PGA(미국남자프로골프) 투어 공식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프로골퍼 및 갤러리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CC의 식음 서비스 위탁 운영사로 선정돼 각종 대회와 리셉션, 선수 식사 등 식음 서비스 전반의 책임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처럼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KLPGA 국내 개막전 '2018 롯데렌터카 오픈' 대회의 식음 파트너로 활약한 것.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KLPGA 투어(총상금 6억 원)로 123명의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형 대회인 만큼 식음 파트너인 CJ프레시웨이 역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각별히 공을 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국 30여 개의 골프장 고객사와 총 700여 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의 서비스 전문 인력을 보유한 장점을 활용, 전국 각 지점에서 홀 서비스 인력과 전문 조리장, 서비스 멘토 등 숙련된 전문가들을 선발해 대회 기간 동안 현지로 파견함으로써 더욱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훈련과 경기 중에 있는 선수들의 신속한 식사와 만족감 높은 서비스를 위해 홀 서비스 동선 사전 리허설과 행사 진행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한 상황 피드백으로 현장감 있는 맞춤형 서비스에 최대한 집중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CJ프레시웨이는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과 '국내 대회'라는 콘셉트를 고려해 한식 위주의 메뉴를 기획했다는 것.
▲가파도 미역 지리 ▲흑돼지 간장 수육 ▲성게 미역국 ▲전복 뚝배기 ▲멍게 비빔밥 ▲제철 해물 볶음 등 제주도 산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가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CJ오쇼핑 소속 프로골퍼 박지영은 “제주 현지의 특색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맛으로 경기 중에 긴장된 기분을 환기시킬 수 있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CJ프레시웨이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점의 권예림 점장과 김한수 조리실장은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전문 인력 풀(Pool)과 차별화된 산지 제철 메뉴 개발이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업계 추산 국내 골프장 식음(F&B) 서비스 위탁 운영 시장규모는 연간 2000여억 원 수준으로, 약 25%를 점유한 CJ프레시웨이를 선두로 삼성웰스토리, 세종SMS, 워커힐, 신세계푸드 등의 기업들이 뒤이어 경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