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배려한다는 의미로 차기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브랜드를 'LG G7 ThinQ'로 확정했다.
LG전자는 지난달 AI 기술을 접목한 LG V30S ThinQ를 출시하며 스마트폰에서 ThinQ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G시리즈에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전자 AI의 지향점을 담았다.
V30S ThinQ에는 다양한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 AI와 카메라의 편의성을 높인 비전 AI에 초점을 맞춘 공감형 AI가 탑재됐다. G7 ThinQ에는 공감형 AI의 성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기와의 연동 기능도 강화된다.
다음 달 2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Metropolitan West)에서 공개고 3일에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도 공개행사를 연다. 국내외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과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스마트폰은 실제로 고객이 얼마나 편리하게 쓰는지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과 가전에서 쌓아온 AI 기술을 집약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편리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