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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례 신고하면 최고 4천만 원 포상금 지불"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 2018.04.11 08:27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신고 <사진: DB>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신고 <사진: DB>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4만 달러(한화 약 4272만 원)의 포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 시각) 알렉스 스타모스 페이스북 최고보안책임자는 블로그를 통해 "포상 프로그램은 보안 취약점과 관련이 없는 (의도적인) 데이터 남용 사례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고자에게는 그 내용에 따라 최소 500달러(약 53만 원)에서 최고 4만 달러까지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신고되면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앱을 폐쇄하거나 소송까지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CNBC 방송은 "버그를 신고할 때 포상금을 지불한 적은 있었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포상금을 내건 것은 소셜미디어 업계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포상금 지급 제안은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곤경에 빠진 페이스북이 사태 수습을 위해 내놓은 일련의 대책 가운데 하나다.

앞선 4일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를 통해 8700만 명 이상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페이스북이 전세계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책임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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