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청소년의 미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ICT 체험관 티움을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가 보유한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 기술 체험 기회와 함께 SK의 인재육성 철학도 전달할 계획이다. 체험은 학교 단위의 단체로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514평 규모의 전시관 티움은 현재관과 미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관은 2047년의 미래 도시로 여행하는 스토리로 구성, 미래교통수단 하이퍼 루프 탑승과 우주 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 룸 등 10여 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우주셔틀 및 하이퍼루프 승무원, 홀로그램 기술로 국제회의에 참석한 외교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우주환경 분석가, 드론·증강현실 기술 기반 최첨단 구조대,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 통신 활용해 수술을 하는 의사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티움은 지난 2008년11월 미래 ICT 비전 제시를 목표로 탄생 후 여러 차례 재단장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국내외에 소개하며 178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와 7만여명이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