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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한국당, 6·13 지방선거 출정식…"자유 대한민국 수호"

조세일보 / 이정현 기자 | 2018.04.12 13:34

12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출정식. (사진=김용진 기자)

◆…12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출정식. (사진=김용진 기자)

홍준표 "자유 대한민국 지킬 길 선거밖에"…김문수 "靑, 김일성 주의자" 

자유한국당은 12일 '6·13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이날까지 공천이 확정된 14개 광역단체장 후보와 인구 100만 내외 준광역단체장에 속하는 4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도 모두 참석해 공천장을 받았다. 각 지역에서 올라온 당원과 지지자들은 후보들의 이름을 외치며 선거 열기를 고조시켰다.

당원들의 함성 속에 무대에 오른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은 이제 선거밖에 없다"며 단합과 지지를 호소했다. 

당색인 붉은색 잠바를 갖춰입은 홍 대표는 언론 일각에서 자신에게 지적한 '색깔론 공세'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주사파' '빨갱이' '좌파폭주'라는 단어를 재차 꺼내들었다. 

홍 대표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킵시다'는 대선 때 우리 당 구호였다"며 "이 말은 지방선거 구호로서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정권이 몰아가는 것은 사회주의 체제"라며 "이를 지적하니 해묵은 색깔론이라고 떠든다. 당이 이념 논쟁을 하지 않고 존립가치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내세우는 것은 자유 대한민국과 시장주의 질서다. 이 2가지가 대한민국을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끌어올린 원동력"이라며 "저들이 그 체제를 통째로 허물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도 가세해 "우리를 짓누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인사들은 김일성 주의자로 감옥살 때 제가 알던 사람들"이라면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도 역시 주사파 운동권"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우리는 찢어지고 흩어지고 탄핵으로 구속되며 엄청난 아픔을 겪고 모였다"며 "이들(문재인 정부)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무능한지 싸워서 이겨야한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공천장을 받은 광역단체장 후보는 ▲서울시장 김문수(전 경기지사) ▲경기지사 남경필(현 지사) ▲인천시장 유정복(현 시장) ▲부산시장 서병수(현 시장) ▲울산시장 김기현(현 시장)▲경남지사 김태호(전 지사) ▲대구시장 권영진(현 시장) ▲경북지사 이철우(국회의원) ▲대전시장 박성효(전 시장) ▲세종시장 송아영(한국당 부대변인) ▲충북지사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1차관) ▲충남지사 이인제(한국당 고문) ▲강원지사 정창수(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제주지사 김방훈(전 제주 정무부지사) 등이다. 

준광역단체 중에선 ▲수원시장 정미경 ▲성남시장 박정오 ▲고양시장 이동환 ▲용인시장 정창민 ▲창원시장 조진래 후보 등이 공천장을 받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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