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프리미엄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가 12일 세계 60여 개국, 1만여 명의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국내 대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대회로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바텐더계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국내 바 문화의 성장과 함께 세계 대회에서 한국 바텐더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임재진 바텐더가 세계 4위, 2010년 엄도환 바텐더가 세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자유롭고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올해는 오리엔테이션과 필기시험을 없애고 만원 범위에서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홈 칵테일 동영상을 통해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1차 선발된 30명 가운데 최종 결승전 진출자 10인을 뽑는 준결승전은 오는 다음달 28과 29일 이틀간, 최종 결승은 6월경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결선 우승자는 오는 10월에 독일 베를린 세계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참가 신청 자격은 1년 이상 관련 업종 현업 근무자로 18일까지 페이스 북(https://www.facebook.com/raisingthebar.worldclass/)통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