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 이미지.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난 2016년 공급된 공동주택과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이 좋은 성적으로 마감한 바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에서 최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될 상업시설은 연면적 1만 3652.97㎡, 총 113실 규모다. 공동주택 830가구와 오피스텔 125실이 함께 들어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 대로변에 위치한다. 지하 1층 점포는 대형평수로 구성돼 스튜디오, 키즈카페 등 가족 단위 대상 MD가 구성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A~D 존으로 구분되며 카페, 코스메틱 스토어, 유기농 상가 등의 점포가 입점 가능하다. 지상 2층은 학원, 병원, 대형 음식점 등이 예정됐으며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다. 주변 근린생활시설 대비 넉넉한 주차 공간 설계도 적용된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트리플 스트리트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도 바로 앞에 있다. 이밖에 송도 제1교 개통으로 제1·2·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졌으며 송도~서울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변 교육시설로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등이 가깝고 한국외대 송도캠퍼스(2019년), 인하대 송도캠퍼스(2020년),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라 교직원·대학생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또 테크노파크 기술산업단지의 확장 조성사업인 사이언스빌리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인접했고 남동인더스파크, 송도지식정보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인천경제청이 최근 11공구 공동주택용지를 산업용지로 바꾸고 115만여㎡의 땅을 바이오 산업 유치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송도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근로자 배후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측은 오는 20일과 25일 송도 테크노파크IT센터 19층에서 '송도신도시 수익형부동산 투자 대전망'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안민석 FR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이 상가 투자의 방햐오가 접근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2부에서 이 단지 내 상가와 오피스텔 관련 발표가 이어진다. 세미나 입장은 사전 신청자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 테크노파크IT센터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