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새 개념체계는 지난 1989년 제정한 기존 체계를 대체하게 되며 재무보고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을 제공한다.
먼저 측정, 표시와 공시, 제거 개념이 도입되고 자산·부채의 정의 및 인식 기준이 업데이트 된다.
또 신중성, 수탁책임, 측정의 불확실성, 실질의 우선에 대해 명확화 했다.
단 개념체계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아니며 어떤 경우에도 특정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우선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이 개념체계에 대해 번역, 의견수렴 등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준하는 제정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 공개초안 발표 및 외부의견 수렴 등을 거쳐 회계기준위원회가 최종 의결한 후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를 공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