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오는 24일부터 5월16일까지 판교역 일대에서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차량 3대를 활용해 5G 협력 자율주행을 선보인 기술을 판교에서 초고속, 초저지연, 초 연결 특징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시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판교 자율주행 구간에 구축한 5G 커버리지를 통해 하루 3회 회차 별 30분가량 운행하며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운영사무국이나 사이트에서 누구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선정된 고객들은 자율주행 버스에 탑승해 판교역 주변 화랑공원을 시작으로 판교 테크노파크 공원 일대를 돌며 일부 구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106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LTE의 경우 100개에 달하는 영상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경우 화면이 깨지거나 끊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5G 망에서는 대용량 콘텐츠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해 이를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5G 드론, AR을 활용한 별자리 찾기, 5G 태블릿으로 엽서보내기,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커넥티드 스피드 게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