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기존 자동차용 20나노 급 D램의 오토그레이드(Autograde2)에 비해 고온 영역이 20도(℃)가 높은 Autograd1 (-40℃ ~ +125℃)을 만족하는 10나노 급 D램을 업계 유일 양산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10나노 급의 미세공정 적용으로 성능과 전력효율 측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구현해 자동차용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제품은 125℃의 고온에서도 업계 최고 속도인 4,266Mbps로 데이터를 처리해 기존 20나노 8Gb LPDDR4 D램 대비 속도는 14% 향상됐고 소비전력 효율도 약 30% 높아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성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월 105℃ 온도 알람 기능을 적용한 낸드플래시 기반의 자동차용 256GB eUFS 양산에 이어 Autograde1을 만족하는10나노 16Gb LPDDR4X D램을 양산함으로써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10나노 D램 라인업(12Gb, 16Gb, 24Gb, 32Gb)의 공급 확대와 전후방 카메라와 같은 Vision ADAS, 자율주행을 위한 중앙제어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게이트웨이 등 영역에서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