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4.27 남북정상회담]

'회담 D-1' 문재인 대통령, 자료 검토에 집중

조세일보 / 이정현 기자 | 2018.04.26 18:14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만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그래픽=이민경)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만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그래픽=이민경)


문 대통령, 내실있는 회담 준비에 만전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회담 관련 자료를 검토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회담장을 찾아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종일 자료를 읽고 또 읽으며 내일 회담 내용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 특유의 성격상 대역을 활용한 가상의 리허설을 하기보다는 자료 검토에 집중하며 회담 내용에 충실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지난 대선 당시도 문 대통령은 TV토론회 리허설을 하라는 참모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리허설을 하지 않을 정도로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문 대통령이 그동안 세기적 회담을 앞두고 상당한 중압감을 느껴왔지만 막상 내일 회담을 앞두고는 (오늘은) 상당히 홀가분해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리허설은 진행되지 않은 대신 청와대측에서는 회담 공식수행자 7명 중 정경두 합참의장을 제외한 전원이 판문점을 찾아 최종점검에 나섰다. 정 의장 몫으로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합류했다.

이들 수행진은 내일 회담 일정에 따른 양측 정상의 동선 등을 비롯해 철저한 사전 예행 연습을 하는 동시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고 한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튿날 회담 테이블에 착석할 수행원 명단 등에 대해선 이날 밤까지도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관련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