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금) 오전 '본라이프푸드랩' 준공식에서 본그룹 김철호 대표와 순수본㈜ 김용태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모습
27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 3천 평 규모 유동식 전문 공장 구축
영유아식부터 시니어·환자식까지 특수영양식 생산 및 수출 기지로 활용
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이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특수영양식 제조 생산시설인 '본라이프푸드랩'의 완공을 알리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본그룹 김철호 대표와 순수본㈜ 김용태 대표이사, 임직원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 기공식 이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대지 면적 32,849m²(약 1만 평) 부지에 본라이프푸드랩을 건립한 것.
약 3천 평 규모의 유동식 제조 공장동(지상 2층)과 물류동 등으로 구성돼 맞춤형 유동식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고객 제품체험실, 가치전시실, 품질보증실 등도 마련했다.
순수본㈜은 본라이프푸드랩을 영유아식, 메디 푸드, 특수영양식, 시니어식 등 프리미엄 기능성 죽의 생산 시설이자 추후 중국, 대만 등 수출 생산 기지로써 활용할 계획이다.
본그룹 김철호 대표는 “본라이프푸드랩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관계기관과의 전략적 협업,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동식 전문 기업으로써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수본㈜은 '본죽'과 '본도시락','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와 외식·단체급식 사업을 영위하는 본푸드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본그룹의 자회사. 지난해 2월 설립됐으며, 영유아식 개발 및 제조, 생산, 판매를 위한 브랜드 '베이비본'을 신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