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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남북정상회담]

김 위원장,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라고 써

조세일보 / 판문점공동취재단·허헌 기자 | 2018.04.27 16:04

27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동생 김여정으로부터 서명용 만년필을 건네받고 있다. 옆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27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동생 김여정으로부터 서명용 만년필을 건네받고 있다. 옆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사진공동기자단)

서명용 만년필...독일 '몽블랑'사 제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썼다.

이날 방명록은 우리쪽에서 서명용 만년필과 함께 준비했으나 김 위원장은 이를 거절하고 동생 김여정 제 1부부장이 건네준 독일제 몽블랑(Montblanc) 만년필로 서명했다.

김 위원장이 사용한 만년필은 몽블랑사의 스테디셀러인 '마이스터스튁149모델'로 알려졌으며, 지난 1990년 10월 3일 서독 헬무트 콜 총리와 동독 로타어 데메지에르 총리가 독일 통일조약에 서명할 때 사용한 펜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 유명세를 탔다.

이 외에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독일 메르켈 수상 그리고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제품이며, 스위스에서 유학생활을 한 김 위원장도 몽블랑 제품의 매니어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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