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4.27 남북정상회담]

靑 "美.中 등 정상과 통화, 필요시 고위급 특사 파견할 것"

조세일보 / 판문점공동취재단·허헌 기자 | 2018.04.28 01:36

청와대 전경 (사진=DB)

◆…청와대 전경 (사진=DB)

'국제사회 지지 확보 등 정상회담 후속 조치 총력'
'법적근거와 절차 따라 투명·신속한 후속조치 추진'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국민 의견도 수렴'

청와대는 27일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와 관련, 미·중 등 주요국 정상 등 국제사회 지도급 인사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통화를 해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고위급 특사를 관련국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UN 등 국제기구 차원에서의 지지 확보 노력도 병행하여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측과 공유하는 한편,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에서 북미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남북·한미·북미 등 삼각대화 채널을 활발하게 가동해 북미간 협의 과정을 촉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 등을 대상으로 이번 남북 합의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한 공공외교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법적 근거와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비준, 국회 동의와 공포 순으로 추진하고, 기존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를 '남북정상선언 이행 추진위원회'로 개편하여 범정부 차원의 후속조치 점검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아울러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국회 보고 및 국회·정당 내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설명 실시하여 초당적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냄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국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관련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