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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으로 복귀…"간절한 마음 때문에 합류했다"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5.03 11:56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 [사진: 손학규 페이스북]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 [사진: 손학규 페이스북]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바른미래당 6·13 지방선거 중앙선대위원장으로 복귀했다.

2일 손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바른미래당 선거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 17곳 중 아직까지 8개 지역에만 후보를 내고 있고, 그나마 실제로 서울 시장 선거 하나에 기대를 해보고 있는 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당에서 저에게 선대위원장을 요청했고 안철수 대표도 저에게 서울 시장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청했다"라고 현재 바른미래당의 상황을 꼬집었다.

또 손 위원장은 "합당 과정에서 보인 호남 이탈의 정서 때문에 제가 한동안 살았던 호남 지방의 여론은 심각했다. 지지자들 거의 모두가 반대했고, 저의 정치 행보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던 가족들도 반대했다"라며 "하지만 우리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에 합류했다. 제왕적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고 합의제 민주주의를 이루는 개헌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생각에서 이 어려운 상황에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으로 나서게 됐다"

마지막으로 손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을 대한민국의 대안세력으로 키워달라. 독선과 독주를 막을 건전한 대안세력이 필요하다. 바른미래당을 통해 문재인정부가 오만하지 않게, 국민을 무서워하며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위원장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가해 안철수 후보에게 패배한 뒤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아 안 후보 당선을 위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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