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 조감도. 사진=하나자산신탁 제공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 총 347실 규모의 지역 내 첫 테라스텔(테라스/복층형 오피스텔)이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8층은 오피스텔, 최상층은 루프탑가든·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16㎡ A타입 18실, 19㎡ B타입 253실, 23㎡ C타입 41실, 36㎡ D타입 35실로 나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신진주역세권은 총 면적 96만 4693㎡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다. 도시개발지구 부지 내에는 주거, 상업, 주상복합, 유통, 공원, 녹지, 학교 등이 들어선다. 개발 완료 시 진주혁시도시와 항공산업단지(예정)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지역 중심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KTX진주역이 단지와 인접해 서울 접근은 물론 지난 2016년 개통된 진주~광양 복선철도도 이용 가능하다. 통합교통센터도 도보권 내 이전이 계획됐으며 남해고속도로 진주IC,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분기점 등도 가깝다.
단지는 100%소형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테라스텔로 선보인다. 테라스와 복층구조(일부세대)로 설계돼 동일 전용면적 대비 넓은 실사용 면적을 사용할 수 있고 관리비 절감을 위한 전력차단 시스템과 100%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루프탑가든,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진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오피스텔 공급량이 95실에 불과할 정도로 다른 지역 대비 물량이 적은 만큼 희소성을 갖춘 상태"라며 "이 단지는 학생과 교직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 약 10만명의 배후수요를 갖췄고 지역 첫 테라스텔이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자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고 중도금 무이자도 적용된다"며 "진주시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적용에서 제외된 곳이라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지 입주는 2020년 8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