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L타워. 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이 지난 2008년부터 11년 연속 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일정 시점에서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보험사의 경영안정성을 확인 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다각화된 판매채널과 균형 잡힌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보험영업효율성이 높아 자본적정성 및 자본관리능력으로 향후에도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보험영업 정책으로 보장성보험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0.1%로 자산부실화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매우 낮은 상황이며 향후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장기간 흑자기조로 지난해 말 이익잉여금 규모가 1.5조원에 달하는 점과 상대적으로 금리리스크가 낮은 보험 포트폴리오 구성, 자본확충 여력 등 적절한 자본관리능력 보유, 모기업인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여력 등 향후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강점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