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금강주택 제공
업계에서는 택지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들이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이 부족한 초기 단지와 달리 편의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에 지난해 7월 하남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의 경우 평균 77.54대 1, 최고 103.15대 1의 경쟁률로 지역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인천 청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었던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도 같은 달 14.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작년 청라지구에 공급됐던 몇몇 민간분양 단지들이 1순위 미달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1순위 자격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돼 청약통장이 더욱 귀해졌다"며 "입지가 좋은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더 치열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인천 도화지구에 공급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위치하며 한국수출산업 국가산업단지도 가깝다. 단지는 공원예정부지에 둘러싸여 있고 주변에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도 밀집됐다. 단지 맞은 편에는 어린이도서관이 자리했고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도 인근에 들어선다. 또 인천합동청사도 내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전 가구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최상층 다락과 알파룸을 통해 소형 면적에도 4개의 방을 구성하도록 설계됐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다음달 5~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