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타워 평택' 투시도. 사진=창성건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특화설계는 깐깐해진 수요자를 모으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같은 면적의 상품이라도 설계 구조에 따라 공간 효율성을 높이거나 효율적인 동선 확보가 가능해 실수요의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창성건설이 평택 진위2 일반산업단지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더퍼스트 타워 평택'의 공급이 진행 중이라 눈길을 끈다. 이 지식산업센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 9635㎡이며 공장(업무시설)과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에는 비용대비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섹션 오피스, 개방감 확대용 최고 6m 층고 등이 적용된다. 지상 1~7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마련되고 각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투도어 설계도 도입된다. 이밖에 각 실 별 발코니, 바비큐장, 다목적코트, 수면실, 샤워실, 중·소 회의실, 로비 등이 조성된다.
주변에는 LG디지털파크와 진위 LG전자 등 신도시급 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900여개 협력업체 수요도 기대된다. 전철 1호선 진위역과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했고 가곡택지지구, 오산구도심 등도 인근에 자리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앞서 동탄 지역에 공급된 총 3개의 지식산업센터 이후 평택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상품"이라며 "사업지 인근 동탄지역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였으나, 더퍼스트 타워 평택은 4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어 "취득세를 50% 감면해 비즈니스 부담을 줄였고 과밀 억제권역에서 이전한 업체의 경우 4년간 법인세나 소득세를 100% 감면해준다"며 "재산세 37.5% 감면으로 세제 절약 효과도 높였고 중도금도 무이자 대출을 적용해 입주 업체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