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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소폭 하락…한국당은 20%대 근접

조세일보 / 이정현 기자 | 2018.05.17 09:34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5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대비 1.8%p 떨어져 70%대 중반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며 20%선에 근접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1503명을 상대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74.5%로 2주째 약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3.2%p 오른 20.9%였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호남과 부산·경남·울산(PK), 수도권, 20대와 30대, 60대 이상,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4·27 남북정상회담 효과에 의한 급격한 상승 직후 찾아온 조정 국면이 지속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 사직건과 드루킹 특검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 북한의 고위급회담 취소에 이은 북미정상회담 재고 소식 등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3.8% ▲한국당 19.6% ▲바른미래당 5.7% ▲정의당 5.5% ▲민주평화당 3.7%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無黨)층은 10.0%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5%p 떨어지며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췄으나 10주째 50%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한국당은 전주대비 1.9%p 올랐는데 특히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중도층과 부산·경남·울산(PK), 수도권, 20대와 40대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호남과 대구·경북(TK), 진보층에서는 떨어졌다.

바른미래당은 4주만에 다시 5%대로 하락했다. 정의당은 20대와 40대가 결집하며 0.9%p 올랐으며, 민주평화당은 1.2%p 상승해 창당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5월 1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3만 317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하며 4.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 유무선 병행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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