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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안영배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임명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18.05.17 10:37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된 안영배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된 안영배 '노무현재단' 사무처장 (사진=DB)

관광분야 경력 전무해 '낙하산 인사' 논란있어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안영배(安榮培)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5월까지 3년이다.

신임 사장의 임명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전임 정창수 사장은 임기를 5개월 남겨놓은 지난 1월 22일 퇴직했다. 정 전 사장은 당시 퇴임 배경에 대해 "관광공사가 새롭게 2018년을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퇴임은 6.1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한 것임이 확인됐고, 마침내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안 신임 사장은 62년생으로 오산고와 서울시립대(도시행정학)를 졸업한 후, 한국기자협회 편집부장,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 겸 부대변인, 국내언론비서관과 국정홍보처 차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8월부터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으로 일해왔다.

문체부는 "관광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의 관광 상황을 고려할 때 관광 한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국가 관광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신임 안 사장의 국정운영 경험과 홍보전문역량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 사장이 관광분야의 경력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또 하나의 '낙하산 인사' 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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