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 부회장 “지속성장 출발점은 인재 확보”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를 격려했다.

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4차 산업기술 혁신을 위한 출발점은 인재 확보”라며 “비록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인재투자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로서 청년 일자리 문제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시스템을 통해 역량 있고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선발을 당부했다. 롯데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롯데 SPEC태클 채용'을 통해 능력중심 채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 3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 각 계열사 별로 면접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1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