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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올해 유럽시장 밀리언 셀러 처음 오른다

조세일보 / 김상우 전문위원 | 2018.05.17 17:38

4월 유럽 판매 9.5% 증가…올해 연간 판매 100만대 돌파 예상

     

니로

◆…현대차그룹은 올해 유럽시장진출 41년만에 연간 100만대를 판매하는 밀리언셀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니로의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차가 유럽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간 판매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증가한 36만5천여로 월평균 9만 1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를 단순계산해 보면 올해 연간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반기 현대·기아차의 신차가 유럽시장에 대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유럽시장 연간판매 100만대를 처음으로 돌파할 것으로 낙관적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유럽시장 밀리언셀러 등극은 현대·기아차가 1977년 유럽에 진출 이후 41년만에 처음으로 달성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럽시장에서 연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나라는 유럽의 나라를 제외하고 미국과 중국에 우리나라가 세 번째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이 가능했던 배경으로는 소형·해치백을 선호하는 시장특성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ix20, 씨드, 벤가 등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3년간 쏘울EV, 투싼FCEV, K5 PHEV, 아이오닉 HEV, 니로 등 친환경차가 인기를 거두면서 현대차그룹이 밀리언 셀러가 되는 데 톡톡히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여 진다.

앞으로 선진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미래차의 성공적인 개발이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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