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누적 판매량 작년에 비해 8.1% 증가한 360만대 기록
◆…폭스바겐그룹은 4월 전세계시장에서 92만대를 인도하여 지난해 4월보다 10.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그룹은 2018년 4월 글로벌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 증가한 92만7200대를 판매하였고 1~4월 누적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6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4월 동안 유럽지역 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154만대를 인도하였으며, 4월 한 달간 인도량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40만2600대로 확인됐다. 지난달 서유럽에서 33만39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하였으며 중앙유럽과 동유럽에서 인도량 6만8700대로 지난해 4월 보다 8.0%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1~4월 누적 북미 지역 인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하였으며, 4월 중 미국시장에서는 지난해 4월에 비해 3.2% 증가한 5만7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남미 지역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1.8% 증가한 5만190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는 3만4천대 인도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50.4%가 증가하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4월 누적150만대를 인도하며 작년 동기에 비해 12.0%가 증가하였으며 이 중 4월에만 중국 시장에서 3만4800대를 인도하여 전년에 비해 11.7% 증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4월 중에 해외에서 전년에 비해 12.2% 증가한 32만7409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해외에서 19만대를 팔아 작년 4월에 비해 7.9%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의 4월 중 글로벌 판매량은 63만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