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후보가 공식 후원회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변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그리고 거제시민과 함께 하는 선거를 위해 선거비용을 후원회 모금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변광용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새로운 거제가 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결성된 후원회는 우원식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후원회장은 맡아 6.13 지방선거 '거제시장 후보자 변광용 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우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 임기를 마친 직후 곧바로 거제로 내려와 변광용 후보를 지원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변 후보의 후원금 모금활동은 전적으로 거제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으로 이뤄지며, 후원금 모금활동은 선거 당일인 6월13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변광용 캠프 관계자는 "10만원 이하 금액은 세액공제로 전액 환급되며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는다. 연간 300만원 이하 후원자 명단은 비공개되며 1인당 후원한도액은 500만원까지 자유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변광용 후보는 "지난번 '변광용 날개펀드'가 순식간에 완료돼 많이 놀랐다. 60년 넘게 이어져 온 지방권력 교체를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정책제안부터 선거비용까지 끝까지 거제시민들과 함께 하는 선거를 치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후원해주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