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게임들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협업한 UT(UNIQLO T-Shirt) 컬렉션을 선보인다.
28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UT는 2003년부터 선보여온 그래픽 티셔츠로, 음악, 미술, 영화, 팝아트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팝 컬처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유니클로 X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UT 컬렉션' 또한 수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게임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티셔츠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유니클로 측 설명.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디아블로III',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II' 및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한 블리자드의 6가지 게임에게 영감을 받은 14종의 남성용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UT'는 웅장한 세계관의 두 축을 이루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세력을, '오버워치 UT'에는 '루시우'와 한국인 영웅인 '디바'가 담겨있다.
또 '스타크래프트 UT'에는 '테란', '프로토스' 및 '저그'의 종족 로고가 삽입되었으며, 이 외에도 각 게임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캐릭터를 패션으로 재해석했다.
'유니클로 X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UT 컬렉션'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며, 가격은 19,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