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한건설협회와 미얀마건설협회 관계자들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이날 MOU 체결식에는 허숭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박인준 이평종합건설 대표,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대표, 이대성 임원개발 대표,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 우 쉐인 윈(U Shein Win) 미얀마건설협회 회장,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한성수 국토교통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국의 정보시스템개발, 건설기술 연구, 인력·기술개발 교육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 양국 건설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서울시가 해외도시들과 우호도시 협약 체결 때 국내 건설업계가 동반진출 할 수 있도록 시 산하단체, 해외 건설단체와의 협력관계도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열린 미얀마 건설·경제 투자환경 설명회에는 이희상 코트라(KOTRA) 양곤 무역관장이 현지 건설·경제 현황을 소개하고 장성 법무법인 지평 미얀마법인장이 현지 투자법령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얀마 진출 시 필요한 금융·법령 관련 정보, 코트라와 현지 법무법인을 통한 지원·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허숭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미얀마 건설시장에 우리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고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 지평도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