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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홍준표·이준석, 선거 앞두고 신경전 치열…"촐싹댄다vs미래당도 도와주네"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5.28 18:0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후보 [사진: 이준석 페이스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후보 [사진: 이준석 페이스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키즈'로 정치계에 이름을 알렸던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국회의원 후보와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지난 27일 홍 대표는 이 후보의 경쟁자인 자유한국당 강연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 후보를 보면 너무 촐싹댄다"며 "국회의원이 아니라 다른 걸 했으면 좋겠다. 저렇게 촐싹대가지고 무슨 정치를 하겠냐"고 견제했다.

해당 발언을 접한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대표께서 민주당 선거운동을 도우신다는 이야기가 돌더니 이제 바른미래당에까지 도움을 주시려고 하는 것 같다"며 홍 대표가 자신을 향해 말한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 보수의 미래는 품격 없는 홍준표식 정치가 아닐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며 "젊은 사람이 홍준표 대표 같이 품격없는 사람에 대해서 비판하고 할 말을 하는 것을 '촐싹댐'이라고 표현하는 게 홍준표 대표의 젊은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후보는 "제1야당 대표께서 후보를 지원하러 오셔서 10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상대 후보 비방하는 언론 플레이만 하고 가실 수 밖에 없는, 홍대표께서 처한 상황이 이해가 간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2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 내용을 전한 기사 링크와 함께 "홍준표 대표님, 행복하시길"이라는 짧은 글을 올려 홍 대표의 발언을 다시 한번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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