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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안철수, 박원순 맹비난 "잘할 줄 알고 기회 줬지만 판단 맞지 않았다"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5.29 17:44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서울시장 후보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맹비난했다.

29일 안 후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박 후보는 시장이 된 후에도 시민단체의 대표 모습이었다"며 "7년 전 박 후보에 서울시장 출마기회를 양보했고 잘 할 거라고 믿었지만 내 판단은 맞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안 후보는 박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했으며, 이후 박 후보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이어 "5만이 넘는 서울시 공무원들은 '박원순 시장이 데리고 들어온 시민단체 사람들이 청사 6층에 모여앉아 (시정을) 좌지우지한다'며 '6층 외인부대'라고 부른다"고 지적했다.

또 안 후보는 "어려운 일은 피했다.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시민 삶을 바꿔주는 건 없는 호화판 소꿉놀이처럼 시정을 운영했다"며 "박 후보가 서울을 이끄는 동안 서울의 국제경쟁력은 세계 10위에서 작년에 38위로 폭락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시청 주변은 32조원 예산을 따먹으려는 세금 사냥꾼들이 득실거린다. 정말 이번에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며 "안철수가 서울개벽을 시작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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