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세쟁송그룹이 최근 세무 전문서적 '조세실무연구9'를 발간했다.
'조세실무연구' 시리즈는 2009년 처음 출간한 이래 매년 실무상의 주요 연구 성과를 담은 연구논문집 형태로 간행돼 왔다.
총 520여 페이지에 이르는 이번 자료집 발간에는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조세실무연구9'에는 '구 국세기본법상 우선적 세무조상대상 선정 규정의 의미와 그에 위반한 과세처분의 효력', '해외 담합행위를 통해 지출한 화해금 및 법률비용이 손금산입 대상인지 여부' 등 조세쟁송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승소를 이끌어 낸 법원의 판결과 조세심판원 결정을 분석한 평석 등이 수록됐다.
또 '북한자료를 통해 본 북한의 조세제도 인식 수준과 현실',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해석에 대한 쟁점 연구'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주제를 비롯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국외 조세법 쟁점에 대한 연구 논문도 함께 게재됐다.
자료집 편찬에 참여한 권은민 변호사는 "조세법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법규범의 개정이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분야다"라며 "법규범 뿐만 아니라 경제환경 또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세쟁송그룹은 조세전문 변호사를 비롯해 오랜 실무경험을 쌓은 회계사, 세무사 등 150여명의 실무진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택스 어워드(Asia Tax Awards) 2018' 에서 '올해의 한국 조세 로펌 상(South Korea Tax Firm Of the Year)'과 '올해의 한국 이전가격 조세 로펌 상(South Korea Transfer Pricing Firm of the Year)'을 수상해 2년 연속 한국 최고의 조세 로펌으로 선정됐다.
또 영국의 법률전문매체 '리걸이즈(Legalease)'가 발행하는 조세 분야 전세계 로펌 평가지 '텍스 디렉터스 핸드북(Tax Directors Handbook) 2016'에서 세계 8위(조세팀 규모 기준)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