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6·13 지방선거]

JTBC, 경기지사·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결국 취소…"불필요한 갈등·오해 양산"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5.31 17:39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후보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후보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JTBC가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차별 발언을 의식한 듯 오는 6월 4일에 진행하려 했던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와 5일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취소했다.

31일 JT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를 양산하는 이번 토론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미래당이 경기지사 후보 토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이의를 제기했고 이에 지지율이 낮은 후보에게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JTBC는 "언론사 주관 토론회는 초청 대상에 자율성이 있다. 우리는 5% 이상의 지지율을 얻는 후보자들 간의 토론이 모든 후보가 참석하는 토론만큼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바른미래당뿐만 아니라 정의당 후보 등 모든 후보가 참석하는 경기지사 후보 다자 토론을 기존에 참여하기로 했던 각 후보 캠프에 제안했으나 대답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서울시장 후보 토론 역시 그랬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균 2%대 지지를 받는 후보가 참석한다면, 1% 지지를 받는 후보도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칙엔 일관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바른미래당과 의사소통 결과, 이 두 가지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토론회를 기다리셨던 유권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KBS1 TV가 진행한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후보 토론회에 출연해 자신을 토론회에서 제외한 JTBC 앞에서 농성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주요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