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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과의 연대 가능성 전혀 없다…10곳 정도 당선 가능"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6.01 16:57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민주평화당이 바른미래당과의 연대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지난 30일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원칙대로 갈 것이다. (바른미래당과) 후보 단일화는 일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선 부의장께서 우리 당을 강력하게 비판하셨지만 호남주민들은 (바른미래당을) 시대 정신에 적합하지 않은 정당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김동철 원내대표가 저희와 선거연대 제안을 했지만, 저희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뜻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이 되니까 저희 쪽 지지자 분들이 많이 온다"며 "전라남북도 기초자치단체장 중에 대략 10여 곳 정도를 (당선)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2월 창당 후 첫 선거를 치르는 만큼 자신들의 정치적 지지기반인 호남지역에 98% 이상의 후보를 냈다.

김 의원은 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운명이 결정될 지도 모른다는 질문에 "근소한 격차의 패배라면 지역 주민의 여망들이 여전히 많이 살아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현격한 격차로 패배한다고 한다면 저희들도 저희들의 당의 자세, 입장, 비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호남 지역 유세에 등장해 "평화당은 호남에서만 정치하려고 하면서 망국병 지역주의를 선동하고 있다"고 평화당을 비판했다. 해당 비판에 김 의원은 "과한 발언"이라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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