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는 단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변광용 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4일 거제지역 청년 613명으로 구성된 '6.13 지방 선거 청년 본부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본부는 "직장인과 자영업,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이 기꺼이 변 후보를 돕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 지지선언 후 압승을 기원했다.
이들은 "변 후보가 거제 경제위기와 청년 실업문제를 타개할 적임자"라며 "거제에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등 청년 정책들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 지지선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청년 노동자 대표 김정훈(36세), 청년 대학생 대표 김동주(25세), 청년 자영업자 대표 공준형(23세)씨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돌아 보았을 때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청년이 힘차게 떨쳐 일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동력으로 늘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거제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계층보다 청년층에서 뜨겁다"면서 "위기에 빠진 거제를 살리고 국제관광도시, 4차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 후보 사무실에는 지난 달 31일에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애인 8개 연합회에서 '거제교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압승을 기원했다.
같은 날 행복한 거제를 바라는 여성 613명이 변 후보를 돕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와 지지 의사를 밝혔다.
변광용 후보 측은 "거제지역 각계 다양한 단체들의 지지 선언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단체에서 지지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