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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김영환 "이재명 스캔들 진실 밝혀졌다…지금 상황서 경기도 선거는 무효"

조세일보 / 최동수 기자 | 2018.06.11 11:22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JTBC 토론회 대상 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JTBC 토론회 대상 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배우 김부선이 지난 10일 진행된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스캔들 의혹을 언급한 가운데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세를 이어갔다.

11일 김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기자회견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의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어제(10일) 김부선씨의 증언으로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졌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 경기도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대로 간다면 저는 이 상태에서 선거 결과를 승복할 수 없다. 이 후보는 (방송) 3사 합동토론회에서, 수천만 국민이 보는 앞에서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 그말을 믿고 사전투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선거가 끝나도 혼란이 계속될 것이다. 이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 부정이 일어났고, 이것은 현행범"이라면서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즉각 선관위가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후보는 그동안 국민 속인 것에 대해 김씨와 국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며 "그가 만에 하나 당선된다한들 경기도정을 이끌어 갈 수 없다. 도덕성이 무너지고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속해있는 여당을 향해선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 즉각 진상규명하고 공천 취소하고 후보 사퇴시켜야 한다"며 "그게 이 후보가 입만 열면 말하는 촛불정신, 적폐청산, 공정사회"라고 요청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뉴스9과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와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제 주장이) 거짓이면 저는 천벌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라며 "제가 더이상 숨길 수도 피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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