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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⑥ 은행 가계대출 51조원 증가…기업대출 27조의 2배 수준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 2018.06.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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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은행 18개사,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제공

정부가 은행권에 가계대출의 축소를 권고하고 있지만 은행들은 '소 귀에 경 읽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은행들의 가계부문 여신은 669조18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18조1800억원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업대출은 999조153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972조158억원에 비해 2.8%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은행들의 가계부문 여신 증가율이 기업부문에 비해 5.4%p 높은 셈이다.

금액으로는 가계부문의 대출이 50조8380억원 증가했지만 기업부문 대출은 27조1380억원으로 가계부문 대출금의 절반을 조금 넘어섰다. 

NH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가계부문 대출액이 96조2129억원으로 전년동기의 87조2490억원에 비해 10.3%(8조9639억원) 늘었다. 반면 기업부문 대출은 1분기 104조755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0.6% 증가에 불과했다.

전북은행은 1분기 가계부문 대출이 6조3829억원으로 전년동기의 5조821억원에 비해 25.6%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기업부문 대출은 7조5126억원으로 0.9% 증가에 머물렀다.

KB국민은행은 올 1분기 가계부문 여신이 131조198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22조249억원에 비해 7.5% 증가했다. 기업부문 대출은 122조16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12조5795억원 대비 8.4%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가계부문 대출이 31조118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1조115억원에 비해 0.3% 늘었고 기업부문 대출은 163조684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55조6016억원보다 5.2%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1분기 가계부문 여신이 100조494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92조3518억원보다 8.8% 늘었고 기업부문 대출은 119조543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13조4683억원 대비 5.4% 늘었다.

KEB하나은행의 1분기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은 각각 100조4590억원, 119조4331억원으로 나타났고 우리은행은 각각 107조4423억원, 116조3840억원을 기록했다.

KDB산업은행은 1분기 가계부문 대출이 1조429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조3147억원에 비해 38.2% 줄었고 기업부문 대출도 120조225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3% 감소했다.

부산은행은 1분기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0조8876억원, 28조2307억원을 기록했고 대구은행은 각각 9조8093억원과 25조9658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가계부문 대출 11조5105억원, 기업부문 대출 10조4177억원을 기록했고 SC제일은행은 각각 24조9377억원, 12조1692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은행의 1분기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은 각각 10조2262억원, 19조1576억원으로 나타났고 수협은행은 각각 8조8506억원, 17조8694억원을 보였다.

광주은행의 1분기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은 각각 9조3159억원, 9조2782억원을 나타냈고 제주은행은 각각 1조8578억원, 2조5101억원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은행은 1분기 가계부문 대출이 5조8565억원, 케이뱅크는 가계부문 대출이 1조289억원을 나타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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