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사랑나눔의 날' 크리스마스 이벤트 모습. 사진=삼천리 제공
삼천리는 지난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천명하고 고객·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 중이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만큼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세대 가스렌지·보일러·연도 등 노후 가스시설 무상 점검·보수·교체 활동과 함께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다.
임직원 가족들은 시흥 시화방조제, 인천 청량산, 오산 독산성에서 환경정화활동·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벌이는 '클린 데이(Clean Day)'를 통해 나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삼천리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사내 자원봉사팀을 조직해 노인·아동·장애인 시설을 찾아 야외체험활동, 무료급식 지원, 시설 청소·보수,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임직원들이 행사기금을 모아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해외에서도 삼천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낡은 학교건물을 새로 칠하고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에 나선다.
삼천리그룹 임원부인들은 '임원부인회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에서 환경정화·김장 담그기 활동으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밖에 매년 육군 제28사단과 해병대 2사단 등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 후원, 골프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한 삼천리 스포츠단 운영과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개최 등도 삼천리의 사회공헌 활동의 한 축을 담당한다.
삼천리측은 "도시가스·열·전기 등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지속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공생을 추구할 것"이라며 "나눔과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진정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 시화방조제에서 '클린 데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삼천리 임직원들 모습. 사진=삼천리 제공
